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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입주작가
 

  이름
박자현
  장르
  이메일
3577-pjh@hanmail.net
  홈페이지
http://www.gn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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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2019 실패하면 실패하지 않는다고 사라지면 사라지지 않는다고-영주맨션

2018 파트타임스파이 예술공간 주름제거술-홍티아트센터

2017 살아가기 위한: 거주와 생존_부산인권센터전시장

2011 플리즈 릴리즈 미_ 킴스아트필드미술관

2006 점철된 몸의 언어_ 대안 공간 반디


프로젝트 기획

2019 도시생물도감_사라지는, 을숙도 문화회관

2017 모과나무토끼검은가면(공동기획), 부산 우장춘로37

2014 달방 프로젝트(기획&진행)- 부산 금정구 부곡동 142


출판

2016 고양이들은 어디로 갔을까_ 출판&전시, 비온후출판사


수상

2015 하정웅청년미술상, 광주시립미술관

2011 봉생청년문화상, 봉생문화재단

2010 송은미술대상 우수상, 송은문화재단

2005 중앙미술대전입상, 한가람미술관


기타

2020 웰컴 레지던시, 김해

2018 홍티아트센터 레지던시, 부산

2017 대구 예술발전소 단기레지던시

2014 겡어피어텔 레지던시, 함브르크

2007 오픈스페이스배,부산

어둠 속에서 흐릿하게 앉은 동물들은 미동 없이 낮선 나를 응시 했다. 전화를 하다가 고개를 돌렸는데 독수리와 눈이 마주쳤다. 비가 내린 뒤라 안개가 어두운 시야를 더 흐리게 했다. 멀리서 굴고 낮게 울리는 소리를 시작으로 우리 안의 동물들이 일제히 같이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서럽게 우는 듯한 낮고 슬픈 동물의 울음소리를 시작으로 한 번도 서로 만나본 적이 없을 각각의 우리에 갇힌 동물들이 일제히 같이 울었다. 울음은 잦아들다가도 어느 순간 다시 시작되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 종이 다르고 목소리가 다 다른데 함께 소리치고 울면서 그 목소리가 울타리를 넘어 같은 대기를 형성 했다. 다큐멘터리 ‘그럼에도 불구하고’에 나온 해녀할머니가 생각났다. 자신의 지난 삶을, 일찍 떠나보낸 딸을, 노래처럼 울음처럼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전할 때 출렁이고 넘쳐흐르던 목소리. 2017.09.07. 박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