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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기독교미술전공 졸업 / 목원대학교 미술대학원 기독교미술전공 졸업 2019 서진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 지원 선정_개인전 ‘White clothes’_서울 2019 이미정갤러리 C.A Collective전 참여_공주 2019 대구 수창청춘맨숀 ‘인사이드 아웃’전 참여_대구 2019 창동24갤러리 ‘한판전’_창원 2019 경찰인재개발원 초사아트갤러리_아산 2018 PAF(PAF(Phil-Art Festival in Paris)2018 in PARIS 5대륙의 얼굴들전 바스티유 디자인센터-프랑스 파리 2018 리좀레지던시 결과보고전 소소사의 3.15_창원 2018 M.A.C.A 그룸전 - 대전 예술가의집 2017 대전문화재단 후원 ‘도전장’ 개인전 -대전 송어낚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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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언에게 기독교미술이란 성경의 역사를 재현하는 것이 아닌 말씀을 따르려는 행위 전체를 포괄한다. 그는 현대미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자신을 포함한 기독교인들에게 겉치레에만 집착하는 종교생활에 대한 반성을 촉구한다. <중략> 작가의 주된 메시지는 알맹이가 빠지고 틀만 남아있는 종교인에 대한 비판이지만, 이러한 이중적인 삶의 태도는 비단 특정 종교인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주지하다시피 신이 사라진 시대에 현대인의 텅 빈 주체를 채운 것은 다름 아닌 물질이었으니 말이다. 그는 무채색으로 표현한 교회 내부에 목사 세 분의 설교와 찬양이 동시에 흘러나오는 음향을 장치한 (2017)이나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를 현대화한 <피에타>(2018) 등을 통해 기독교미술을 바라보는 대중의 왜곡된 시각을 바로잡는다. 작가가 자신이 전공한 기독교미술이 중세를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미술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미술이라고 전하는 것처럼, 오승언을 통해 우리는 기독교 미술이라는 ‘오래된 미래'를 다시 주목해 볼 수 있다. -손상민(극작가,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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